작년에 동네 이장님댁 올벼를 아침 10 시 정도에 시작을 했습니다.
작년것을 왜 올해 올리냐하면 ....깜빡하고 안 올렸네요.
헌데....이슬치기를 베고 한탱크 채우고 나서 베 벼출을 눌렀는데....오거 회전축은 안 돌아가고 그냥 벨트만 밀리네요.
오거 회전축 너트에 스패너 끼워서 돌리면서 겨우 경우 스타트 시켜서 베출을 완료 했네요.
dsm 55g 때도 경험했었고 dsm 72g 때도 경험을 했었네요.이유는 다른것이 아니라.
dsm 55g 나 dsm 72g 나 영업 뛰던 기계라서 배출을 빨리하겠다고 그레인 탱크안에 오거 회전출 안에 있는 삼각뿔 모양의 가이드를 최대안 높였기 때문에 벼는 빨리 배출되는데 반해서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주 잘 마른벼는 몰라도 이슬 맞은 벼가 가득차면 힘을 받아서 벨트 마찰력 부족으로 인해서 스타트를 못하는 문제였습니다.
결론적으로 오거 탱크 열어서 양쪽에 볼트 4 개를 풀어서 표준 위치인 중간으로 이동 시키니 그 다음부터는 이슬치기로 벼도 벼 베출이 안되는 문제가 사라지더군요.
옛말에 과함을 부족함만 못하다 했지요.이경우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얘기해야 할것 같습니다.
뭐 적당히 적당히 기계나 사람이 고생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세팅하며 사용해야 맞겠지요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