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431은 최소 2천만 이상 추가라서 부담이 많이 됩니다. 경작 면적이나 하는 작업들을 보면 과한 기대 같고, 돈을 좀 더 쓴다면 차라리 아그로스 폴더로터리가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.
역시 구보다 편인 것일까요?
트랙터 본체나 부품 수급 등은 저도 구보다로 마음이 좀 더 있기는 하지만 지역대리점 사장님이 '어차피 지역에서 구보다 사려면 나한테 살 수밖에 없다'라는 기조의 배짱영업 마인드로 평판이 안 좋아 구보다 쓰다가 트랙터 바꿀 때 일부러 다른 브랜드 선택한 젊은 분들이 꽤 되기도 해서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.
이세키는 좌측발판 불편, 모니터 고정되어 있어 조작 불편, 큰 소음 등은 자잘한 불만사항이지만 앞차축 프레임과 회전반경 이슈가 좀 크게 느껴지고, 지역대리점 사장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아마도 차기후임(?)은 정비를 해본 적도 없으신 것 같은 게 걸립니다.
질문 내용을 보면 작업 조건을 꽤 현실적으로 잘 짚으셨습니다.
(수도작 위주 + 논콩 조금 + 축산 퇴비·볏짚 이동 정도) 이라면 트랙터 성격이 꽤 중요합니다.
먼저 두 기종의 기본 성격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1️⃣ 구보다 M6-1151
성격: 안정적인 범용형 트랙터
핵심 특징
• 약 114마력급 엔진 (PTO 약 92마력)
• 차체 약 4.4톤급
• 24F/24R 파워셔틀 계열 변속기
• 구보다 자체 엔진 + 구동계
장점
• 전체 밸런스 좋음 (논·밭 다 무난)
• 로더 작업 안정성 좋은 편
• 내구성 평판 안정
• 국내 부품·정비 접근성 좋음
단점
• 가격이 비쌈
• 구보다 특유의 전장 길고 회전반경 약간 큼
• 대리점 영향 많이 받는 브랜드
작업 성향
• 로더 작업
• 퇴비, 볏짚 이동
• 범용 농작업
→ 이런 작업에 무난하게 맞는 타입
2️⃣ 이세키 TJW1233
성격: 고마력 수도작 특화형
핵심 특징
• 123마력급 DEUTZ 엔진
• 파워시프트 계열 변속기
• “Super full turn” 구조로 짧은 회전성 강조
장점
• 엔진 힘 좋음
• 논작업 효율 좋음
• 조작감 좋다는 평가 많음
단점
• 차체가 큼
• 로더 작업시 앞차축 부담 얘기 나오는 모델
• 수도작 중심 설계라 다목적성은 약간 떨어짐
작업 성향
• 논 위주
• 대형 작업기
• 로터리 / 논작업
→ 논 중심이면 좋은 기종
⚠️ 질문하신 포인트 2개
① 구보다 대리점 문제
이건 사실 기계 문제보다 훨씬 중요합니다.
트랙터는
• 고장
• 부품
• 출장정비
대리점 영향이 절대적입니다.
제가 농가들 얘기 많이 들은 기준으로는
대리점 마인드 나쁘면 브랜드 의미 없습니다
차라리
• 대리점 좋은 브랜드
• 중간급 기종
이게 훨씬 낫습니다.
② TJW 앞차축 문제
이건 로더 사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.
로더 많이 쓰는 농가에서는 보통:
• 대형 이세키
• 일부 존디어
에서 앞차축 부하 얘기 종종 나옵니다.
특히
• 퇴비
• 볏짚
• 사일리지
이런 무거운 작업 반복이면
앞차축 스트레스가 큽니다.
질문자 작업 기준 추천
사용조건:
• 수도작 중심
• 논콩 조금
• 축사 퇴비 / 볏짚 이동
즉
로더 사용 꽤 있음
그래서 제 개인적인 판단은
안정성 기준
➡ M6-1151
논작업 성능 기준
➡ TJW1233
✔️ 제가 고른다면
대리점 문제가 없다면
M6-1151
이유:
1️⃣ 로더 안정성
2️⃣ 범용성
3️⃣ 내구성
현실적인 조언 (중요)
이 급 트랙터는
기종보다 더 중요한 게 3개입니다
1️⃣ 대리점 기술자 수준
2️⃣ 부품 재고
3️⃣ 출장 속도
이 3개가 기종보다 훨씬 중요합니다.